'사노타' 한민채, 다솜에 발끈..적반하장도 유분수

김가영 2014. 5.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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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사랑은 노래를 타고' 한민채가 다솜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자신의 잘못은 발뺌하며 오히려 다솜을 나무랐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홍영희 극본, 이덕건 연출)127회에서 한태경(김형준 분)은 금나리(한민채 분)에게 "정말 네가 한 짓이 아니냐"고 물었다.

앞서 공들임(다솜 분)은 금나리의 전화를 받고 소품실에 갔다 문이 닫혀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다. 이에 금나리는 대신 무대에 올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공들임은 한태경에게 전날 금나리의 전화를 받고 소품실에 갔다는 상황만 전한 상태. 한태경은 "그 시간에 소품실에 갔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냐"고 금나리를 다그쳤고 금나리는 "전적이 있는 애가 아니냐. 왜 나를 의심하냐"고 버럭했다.

이어 금나리는 공들임에게 "왜 없는 말을 지어내냐. 내가 널 소품실로 불러냈다는 증거 있냐. 네가 벌린 일, 내가 대신 무대에 올라 수습하지 않았냐"고 발끈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사진=KBS1 '사노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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