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부인 유병언 조카 맞지만.. 루머 강력 대응"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4. 2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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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가수 박진영의 부인이 유병언 회장의 조카로 밝혀진 가운데 JYP측이 루머에 대해 강력대응키로 밝혔다.

박진영이 대표로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28일 증권가에서는 박진영과 지난해 10월 재혼한 부인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동생의 딸이라는 루머가 급격히 확산됐다.

이 루머에는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약 5억 원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유입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JYP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진영의 부인이 유 전 회장의 조카인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진영은 무교"라고 구원파와의 관련설을 일축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고 알렸다.

이어 "또한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습니다"며 "이런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고 강경 대응 의사를 내비쳤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blac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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