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기분 좋은 날', 알고 보면 더 즐거운 포인트 넷

윤효진 기자 2014. 4. 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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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이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기분 좋은 날'은 지난 5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제작진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일자를 연기시켰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며 또 한 번 연기되며 3주 만에 막을 올리게 됐다.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제작 로고스필름)은 억척스런 엄마와 개성강한 세 딸이 그려내는 가족 이야기로, 결혼 장려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내는 힐링 드라마다. 그렇다면 '기분 좋은 날'을 더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문희정 작가와 홍성창 PD의 첫 호흡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드라마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 싶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세계 최초의 3D 드라마 '강구 이야기' 등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치밀한 연출력을 증명한 홍성창 PD가 함께하는 첫 작품이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성 스토리로 필력을 인정받은 문희정 작가와 진정성 넘치는 홍성창 PD의 연출력이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연기파 배우들의 귀환 '믿고 보는 드라마 탄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인연기자 최불암, 나문희, 강남길, 손창민, 김미숙이 한 작품에 모였다. 억척 엄마로 파격 변신한 김미숙과 손창민, 강남길이 중년의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또한 최불암과 나문희가 첫 부부 호흡을 맞추며 황혼 로맨스를 꾸며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해피엔딩' 이후 2년 만에 복귀하는 최불암은 극에 든든한 무게감을 보탠다.

뿐만 아니라 강석우와 이미영이 가세해 우리 시대를 대변하는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가족들이 모여 이끌어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주말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부여할 전망이다.

◆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러브스토리

'기분 좋은 날'에는 이상우, 박세영, 정만식, 황우슬혜, 고우리, 김형규, 홍빈 등 톡톡 튀는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들은 신선한 러브스토리 속의 각양각색 커플로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특히 4차원의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게 될 이상우와 긍정의 에너지를 안겨줄 박세영, 미녀와 야수 커플로 등장하는 정만식과 황우슬혜, 특히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빅스의 홍빈까지 개성만점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또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

1인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3포세대'에게 결혼이라는 제도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다. '기분 좋은 날'은 이들에게 유쾌한 결혼론을 기본으로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막장과 불륜, 출생의 비밀 없는 '힐링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게 될 터.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기존의 주말극과는 차별화 된,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줄 '기분 좋은 날'이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됐다"며 "최고의 연출진과 초특급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주말 저녁을 채워줄 '기분 좋은 날'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한 엄마와 세 딸의 '결혼 성공기'를 로맨틱하게 담아내며 사랑하고 싶고,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스트레스 제로 드라마'를 그려낼 예정이다.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은 오는 26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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