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세월호 침몰 사고에 탄식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
2014. 4. 24. 15:40
[동아일보]
이종혁 사진= SBS '주군의 태양' 화면 촬영 |
이종혁
배우 이종혁이 전남 진도 앞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종혁은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눈물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라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종혁의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혁, 동감입니다" "이종혁, 너무 답답하다" "이종혁, 안타깝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주군의 태양'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종혁, 준수 근황 공개 "앞니가 몽땅 빠졌어요".. 눈웃음은 그대로
- 튀르키예가 ‘이스라엘 압박’에 나선 진짜 이유[이세형의 더 가까이 중동]
- 추경호, 與 원내대표 출마… 송석준·이종배와 경선
- 김용태 “대통령이 결자해지…특검법 대국민 기자회견 해야” [중립기어]
- 이재명 “언제 어디서 아이 낳아도 양육 가능한 국가 책무 다하겠다”
- 수능·모의평가 출제 교사, 학원에 문제 팔면 최대 ‘파면’된다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으며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진다
- 의대 교수들 “증원 확정되면 1주간 집단휴진…5월 10일 전국휴진”
- 강남역 인근서 흉기 인질극…경찰, 40대 남성 현행범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