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선물 종영③] 후속 '닥터이방인' 이종석, 이보영 바통 이어받았다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이 '신의 선물-14일'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이 '신의선물-14일'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한 이보영과 이종석이 출연하는 작품이 연이어 월화드라마에 편성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장혜성 역을 맡으며 지난해 'SBS 2013 연기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이종석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SBS 월화드라마 바통을 넘기며 흥행을 기대케 한다.
특히 이보영은 '너목들' 이후 배우 지성과 결혼하며 복귀작에 대한 기대를 사게 했다. 이보영은 처음으로 모성애 연기에 도전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종석 또한 '닥터이방인'을 통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닥터이방인'에서 이종석은 어린 시절 남북한 정치 거래의 희생양으로 북으로 넘어가 천재적인 흉부외과의로 성장하는 박훈 역을 맡았다.
특히 이종석은 촬영에 앞서 펼쳐진 리딩현장에서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은 북한 억양을 완벽하게 구사하는가 하면, 극적인 장면들에서는 눈빛 연기까지 펼치는 등 맡은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해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가 합류하며 '닥터이방인'의 주역 네 젊은 배우들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군의 태양', '시티 헌터', '검사 프린세스' 등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가 연출을 맡으며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22일 '신의선물-14일' 종영 후 공개된 '닥터이방인' 예고편에서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분명히 드러나며 메디컬 첩보물의 색다른 드라마의 이면을 드러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이종석이 강소라의 뺨을 때리는 장면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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