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의 깨끗한 피부, 부러워만 말고 '관리'하자

입력 2014. 4. 23. 10:01 수정 2014. 4.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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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TV 속 여자 연예인들의 깨끗하고 환한 피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많은 여성들이 TV를 보며 내 피부도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곤 하지만 거울 속에 비친 본인의 피부는 '칙칙함' 그 자체인 것이 사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어떻게 피부를 관리하기에 이토록 아름다운 피부를 가질 수 있었던 걸까.

최근 tvN 드라마 '갑동이'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민정을 비롯해 소녀시대 수영, 윤아, JTBC 드라마 '밀회'의 김희애까지 평소 피부 좋기로 소문난 여자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김민정 피부 관리법

메이크업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김민정.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그는 자신만의 특별한 세안법을 공개했다.

손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클렌징폼을 이용해 손가락 세 마디만을 이용해 얼굴을 가볍게 터치하듯 세안해주는 것. 이후 깨끗한 물로 이를 헹구어내는데 턱 밑은 손등으로 꽈배기를 그리듯 씻어내면 목에 남아있는 잔여물은 물론 V라인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김희애 피부 관리법

김희애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자신만의 몸매 및 피부 관리비법을 밝혀 화제가 되었다.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노력 부족'이라는 생각이 든 이후 매일 꾸준히 피부 관리에 공을 들였다는 그.

아침에 투명 수분팩을 붙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후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얼굴 전체에 발라준다고 한다.

윤아 피부 관리법

윤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를 통해 자신의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건성피부라 보습에 특히 신경 쓴다는 그는 수분 관련 아이템을 즐겨 사용하고 메이크업은 최대한 간단하게 하는 것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수영 피부 관리법

SBS '강심장'을 통해 수영이 직접 밝힌 피부 관리 방법은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세안 직후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다음 페이스 오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발라주는 것.

또한 노폐물 제거가 필요한 저녁 세안에는 클렌징폼을 사용하지만 아침 세안을 할 때는 가볍게 물만 이용해 씻어낸다고 한다.

방법 1. 생활 습관을 변화시키기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갖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다. 하루 6시간 이상의 숙면을 통해 다크서클과 피부 푸석거림을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체내 수분량을 늘려줄 것.

물을 마실 때는 성인기준 하루 2리터 이상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때 한 번에 다량의 물을 마시기보다는 소량씩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방법 2.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자외선이 강하다.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 기미나 주근깨 같은 잡티는 물론 칙칙함, 주름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하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이용해 이를 방지하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외출 30분 전 자외선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고루 발라주어야 한다. 외출 후에도 수시로 선미스트 등 메이크업이 뭉개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덧발라줘야 더욱 완벽한 자외선차단이 가능하다.

방법 3. 세안법을 바꿔라

연예인들이 입 모아 강조하듯 모든 피부 관리의 기본은 '세안'이다. 외출 후에는 곧바로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폼을 이용해 메이크업 잔여물을 포함해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주도록 하자.

이때 손가락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 깨지기 쉬운 유리를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마사지해야 피부 자극 없이 세안을 마무리할 수 있다. 세안을 마친 후에는 깨끗한 타올로 가볍게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주자.

또한 오전에 세안을 할 때는 세안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물만 사용해 마무리할 것. 피부에 꼭 필요한 유수분을 유지시켜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방법 4. 데일리 스킨케어, 3단계로 가볍게

스킨케어 단계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덧바른다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부를 투명하게 케어하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3종류 정도를 이용해 가볍지만 완벽하게 피부 관리를 마무리하도록 하자.

우선 세안 후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적신 후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준다. 그 다음 에센스로 피부에 집중 영양을 공급한 다음 크림을 발라 산뜻하지만 촉촉하게 마무리해주도록 하자.

기본 데일리 스킨케어 외에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각질제거와 더불어 팩을 이용해 집중 케어해주면 더욱 보들보들한 아기 피부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좌측부터)

01

멜라 디펜스 화이트 멀티 UV 선 블록

02

UV 바운스 미스트

03

오일 버블 딥 클렌저

04

멜라 디펜스 화이트 부스팅 토너

05

멜라 디펜스 화이트 캡슐 에센스

06

멜라 디펜스 화이트 캡슐 크림_

모두 '미즈온' 제품

외출 전 백탁현상이나 끈적임 없는 01 멜라 디펜스 화이트 멀티 UV 선 블록(SPF50+/PA+++)을 이용해 자외선차단을 해주자. 외출 후에도 수시로 02 UV 바운스 미스트(SPF50+/PA+++)로 메이크업 뭉개짐이나 뭉침 걱정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줄 것.

외출 후에는 곧바로 미세한 버블 입자가 노폐물은 물론 각질까지 케어하는 03 오일 버블 딥 클렌저를 이용해 깨끗하게 세안해주자. 이후 04 멜라 디펜스 화이트 부스팅 토너, 05 멜라 디펜스 화이트 캡슐 에센스, 06 멜라 디펜스 화이트 캡슐 크림순으로 스킨케어를 진행해 피부를 화사하고 촉촉하게 관리해주자.(사진출처: 미즈온,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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