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8일째..★들 황망한 마음 "미안하다"

이지현 기자 2014. 4.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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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석 윤일상 신현준 정지찬 / 사진=스타뉴스

세월호 참사 발생 8일째 역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스타들의 황망한 마음도 커져만 갔다.

23일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도대체 어쩌자고 이러는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워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다가 벌떡 일어나 가슴을 친다"라며 "얘들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연기자 신현준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제발. 제발"이라는 글로 실종자들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특히 작곡가 윤일상은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 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만든 연주곡 '부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도 이어졌다.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류효영은 지난 22일 늦은 시각, 트위터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을 올리며 동참했고, 이루 역시 이날 사진과 함께 "한국을 위해 기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 또한 다른 트위터의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로 가져옴으로써 이번 캠페인에 함께 했고, 남규리 역시 "우리 모두"라는 글과 캠페인 사진을 올려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렸다.

해당 캠페인은 휴대전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노란 바탕에 리본이 그려진 사진을 게재하는 운동이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세월호 침몰로 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앞서 김미화, 박인영, 2AM의 조권과 임슬옹, 박휘순, 박광현 등도 트위터를 통해 노란리본을 함께 달았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부터 23일 오전 현재까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방송가 모두 이번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고, 이러한 뜻에서 당초 예정된 프로그램 및 가요계 공연 등을 속속 연기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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