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병원, 23일 비만대사수술의 창시자 루비노 박사 초청강연

2014. 4.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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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대사수술의 창시자라고 일컬어지는 프란체스코 루비노 박사 (Dr. Francesco Rubino)가 고대병원을 찾아 강연을 펼친다.

대사수술이란 고도비만환자에게서 유발되는 각종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방법으로 체중감량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등 대사성 질환의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는 외과적 수술법이다.

루비노 박사는 기존 비만수술에 대사수술이라는 개념을 더해 대사증후군의 호전성을 보여주는 비만치료법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대병원 대사비만센터의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수) 오후 5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20호에서 개최된다.

루비노 박사가 이날 보일 강연의 주제는 '대사수술: 최근 발전과 임상시험(Metabolic Surgery for Metabolic Syndrome : Emerging, Evolution & Clinical Trial)이다.

이번 초청강연을 추진한 박성수 고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비만이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이 분야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전문가에게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과 최신지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현재 고대안암병원에서 왕성하게 연구하고 있는 한국인의 비만 당뇨 수술을 위한 연구를 루비노 박사와 함께 협업하여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창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비노 박사는 현재 런던 킹스칼리지 (King's College, Lodnon)와 킹스칼리지 병원(King's College Hospital)에 당뇨병수술센터장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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