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탑승자 475명 명단 확인
2014. 4. 18. 21:18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 승선했던 475명의 명단이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가 단독 입수한 세월호 승선자 명단을 보면 지난 15일 인천항을 출발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등 475명이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료에는 승선자 475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이 정리돼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명단에 대해 "선사와 해경에서 작업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사건 당일인 지난 16일 저녁 8시쯤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작성해 해양경찰에 전달됐습니다.
정부는 아직 승선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 "모든 책임 지고 갑니다"…단원고 교감 자살
- ☞ 제자 시신이 바뀌었는데…모른척하자는 선생님
- ☞ "해경이 민간잠수사 수색 막았다" 인터뷰 수사
- ☞ '승객인 척' 먼저 빠져나온 선장 영상 포착
- ☞ "교육부장관입니다" 귓속말…유족 '격앙'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우 박시후, 가정파탄 관여 의혹에…"허위사실, 법적 조치" | 연합뉴스
- "2봉지에 25"…영국서 앵무새가 제공한 단서로 마약조직 소탕 | 연합뉴스
- 술·담배 제공 미끼로 여중생들 성추행…30대 공무원 구속 | 연합뉴스
- '일 안하면 먹지 말라'…소림사 개혁 바람에 승려 30여명 이탈설 | 연합뉴스
- '민폐 카공족' 논란에…스타벅스 "프린터·칸막이 사용 제한" | 연합뉴스
- "소비쿠폰 도움 받았는데…" 80대 기초수급자, 수재민 돕기 성금 | 연합뉴스
- '쇄골뼈 튀어나오도록 마른 모델'…영국서 자라 광고 퇴출 | 연합뉴스
- "모아 죽였다" 처벌한 뒤 보고…1천500년 전 신라의 '행정문서' | 연합뉴스
- 지구대 코앞서 택시강도 시도한 20대 미얀마인 징역 3년 | 연합뉴스
- 캐나다 들불 뜻밖의 용의자…고압선에 물고기 떨어뜨린 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