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세월호 구조

김서경 인턴기자 2014. 4.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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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남편'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자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사건에서 실종자들 구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종인 대표는 프로 다이버로 민간 해상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를 운영하는 30년 경력의 국내 해상 구난업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국내 해난구조업계 1인자로 꼽히는 이종인 대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17일 MB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자들이 왜 선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지, 구조작업의 힘든 점,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 등을 설명해 가족들과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종인 대표는 해양구조 뿐 아니라 선박인양전문가로도 유명하다. 그는 수만호 인양 및 폐 선박 처리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2010년 3월 발생한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민간조사단으로 참여해 "암초에 걸린 흔적이 배에 남아 있고 좌초되어 기울어진 선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두 동강이 났다"고 주장하며 좌초설을 강력히 제기한 바 있다.

또한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03년 대청도에 1년여 간 좌초했던 북한 유류운반선, 2007년 12월 태안에서 기름유출 사고를 낸 허베이 스피리트 호를 비롯해 수십 건의 해난 사고를 처리한 해난구조 전문가다.

인하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한 이종인 대표는 졸업 후 네덜란드 요트제작회사에 2년간 다녔으며 귀국 후에는 잠수회사에서 잠수부로 일했다. 이후 1990년 4월 지금의 알파잠수기술공사를 설립했다.

한편, 송옥숙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종인 대표는 송옥숙과 9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과 딸 둘을 두고 있다.

< 사진=MBC '휴먼다큐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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