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작가 요시모토 바나나 "눈물난다"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뉴스엔 입력 2014. 4. 18. 15:52 수정 2014. 4.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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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나래 기자]

요시모토 바나나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일본 유명 소설가 요시모토 바나나는 4월 1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한국어로 "한국 독자 여러분께. 안타깝고 애절한 이번 사고 소식에 제 마음이 아픕니다. 실종자 가족분들 중에 제 독자분도 계신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책을 통해서, 또 개인적으로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요시모토 바나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같은 내용의 글을 일본어로 적어 게재한 뒤 "한국어 번역은 친구들에게 부탁했습니다"며 본인이 직접 게재한 글임을 알렸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일본의 소설가다. 특유의 현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문체와 독특한 일러스트로 사랑받는 요시모토 바나나는 가수 이승기의 열혈팬이자 지한파로도 유명하다.

앞서 4월 16일 오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 승객 중 구조 179명, 실종 268명, 사망 28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진=요시모토 바나나 트위터)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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