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이승준, 정지순 차로 치고 미안함에 직원으로 채용

2014. 4.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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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이승준이 정지순을 정식직원으로 받아드렸다.

17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 4회에서는 다짜고짜 영업사원으로 취직해 활약하는 정지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순은 술김에 취직 시켜준다는 이승준의 말을 믿고 낙원사로 출근했다. 하지만 술김에 내뱉은 말을 이승준은 기억하지 못했다.

급기야 부하에게 시켜 정지순을 회사에 못 나오게 했지만 그는 이 말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회사에 출근했다. 그러다 자신을 싫어하는 발언을 하는 이승준의 말에 충격을 받고 회사를 그만뒀다.

하지만 정지순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회사주변을 방황했다. 다음날 영애와 이승준은 함께 차를 타고 나가려다 누군가를 차로 친 소리를 듣는다. 놀라 뛰어나간 두 사람은 그 자리에 정지순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이승준은 그에게 미안한 마음과 측은한 마음이 들었고, 결국 직원으로 받아줬다.

[매경닷컴 이슈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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