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침몰]최종 탑승자 462명..174명 구조·4명 사망
맹대환 입력 2014. 4. 16. 21:14 수정 2014. 4. 16. 21:14
284명 실종 상태…선체 진입 시도중
【진도=뉴시스】맹대환 기자 = 16일 침몰한 세월호에는 총 462명이 탑승했으며 현재까지 174명이 구조되고 4명이 사망했으며 28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여행사 인솔자 1명, 일반 승객 93명, 승무원 29명 등 총 462명이 탑승했다.
생존자는 학생 75명, 교사 2명, 일반인 17명,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7명, 미확인 63명 등 총 174명이다.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 신원 불상 남성 2명 등 4명이다.
현재 해경과 해군은 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침몰한 세월호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4차례에 걸쳐 실패하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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