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닥터 이방인' 특별출연..진혁PD와 의리 과시

대중문화부 2014. 4. 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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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중(49)이 오는 5월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 닥터 이방인 > 에 특별 출연한다.

< 닥터 이방인 > 은 "김상중이 극중 박훈(이종석)의 아버지 박철 역으로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김상중이 맡은 박철은 대한민국의 심장수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재이지만 아들 박훈에게는 애정표현이 서툰 인물이다.

김상중의 특별 출연은 < 닥터 이방인 > 의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김상중과 진혁 PD는 SBS < 시티 헌터 > 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 추적자 > 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이어갔다. 지난해 김상중은 < 주군의 태양 > 에 카메오로 출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진혁 PD와 의리를 과시했다.

SBS < 닥터 이방인 > 김상중. 사진 아우라미디어 제공

< 닥터 이방인 > 제작진은 "김상중이 바쁜 스케줄에도 진혁 PD의 제안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대본리딩 현장에도 참석했다"며 "김상중이 맡은 박철 역은 거대한 음모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배역"이라고 말했다.

< 닥터 이방인 > 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 신의 선물-14일 >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방송된다.

< 대중문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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