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밀회' 김혜은 남편으로 특급 출연

2014. 4. 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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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현성이 '밀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15일 JTBC는 "오늘(15일) 방송에 장현성이 극 중 김혜은의 남편으로 특급 출연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현성과 김혜은이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장현성이 맡은 역할은 부친이 검찰총장 재직 중일 때 서한그룹 서회장의 딸 서영우(김혜은 분)와 정략 결혼을 한 김인겸이라는 인물.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이라는 외양만 유지한 채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 나오지 않았던 서영우의 남편 김인겸의 등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현성과 김혜은은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촬영 전까지 끊임없이 리허설하며 서로의 연기를 체크했다는 후문.

장현성의 출연은 전작 '아내의 자격'을 함께했던 안판석 PD의 러브콜로 이뤄졌다. 안 PD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장현성은 짧은 분량임에도 완벽한 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장현성의 특별출연은 오늘밤 9시45분 방송되는 '밀회'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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