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백년의 신부'로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 만들었다

성선해 기자 2014. 4.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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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신부 이홍기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이홍기 주연의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가 종영했다.

'백년의 신부'는 국내 방송은 종영됐지만, 중국판 제작을 앞두고 있고 아시아와 미국, 남미 등에서도 판권이 팔린 상태다.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있는 홍미로운 스토리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한 것이 큰 수확 중 하나다. FT아일랜드 메인보컬 이홍기의 한류 파워도 '백년의 신부'의 흥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주연을 맡은 이홍기는 냉혈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재벌 2세 최강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확실한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홍기는 까칠하고 냉정한 차도남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애절한 눈물 연기, 내면 연기씬 등 반전 매력을 설득력 있게 버무려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현재 일본 NHK 교육TV '테레비로 한글강좌'를 진행하면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백년의 신부 이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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