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내달 1일부터 소극장 콘서트

가수 김연우가 오는 5월 1일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딜라잇은 그동안 다양한 공간에서 공연을 펼쳐온 김연우가 오는 5월 1∼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5월의 산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5월의 산책 콘서트에서 김연우는 감성 깊은 목소리로 자신의 대표곡을 비롯해 처음 선보이는 곡, 오랜만에 발표한 신곡 등을 부를 예정이다.

딜라잇 관계자는 "400석 규모의 작은 공간에서 김연우와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특징"이라며 "김연우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자신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공연을 본 관객들이 '봄에 딱 맞는 힐링 콘서트' '소극장을 가득 메우는 소리와 벅찬 감동'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며 "이번 콘서트도 지난 3월 4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모바일 웹: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