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은둔형 외톨이였다" 솔직 고백

손현석 2014. 4. 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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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가수 정동하가 자신의 인생을 담은 토크콘서트가 오늘 방영된다.

지난 5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EBS 스페이스홀에서 EBS '문화센터' 녹화가 특별히 가수 정동하의 토크콘서트로 꾸며졌으며 14~15일 양일간 E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녹화에서 정동하는 첫 곡으로 '생각이나'를 불렀다. 이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2005년 처음 부활 보컬이 됐을 때, 누구도 몰랐다. 매번 '새로운 부활의 보컬'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그런데 '생각이나' 이후로 달라졌다"며 "내가 지금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도와 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임재범의 '고해'로 우연치 않게 부활 보컬이 됐다는 이야기와 '은둔형 외톨이' 수준으로 방안에 갇혀 지냈던 적이 있었다는 고백까지 정도하만의 솔직한 이야기가 넘친 녹화였다고 방송 관계자는 전했다.

정동하의 토크콘서트가 열린 EBS '문화센터'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감상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정동하 편은 오는 14일, 15일 방송된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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