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임슬옹, 완벽한 영어-중국어 구사로 김선혁 코 납작

김문정 2014. 4. 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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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문정 기자] '호텔킹' 임슬옹이 완벽한 어학 실력으로 김선혁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13일 방송된 MBC '호텔킹'(조은정 극본, 김대진·장준호 연출)에서는 홍준(김선혁 분)이 고산(정석용 분)과 호일(박철민 분)의 술자리에 끼어드는 장면이 그려졌다.홍준은 고산에게 영어로 이곳에서 맛있는 요리는 무엇이냐 물었고 고산은 얼핏 알아듣고는 "아 추천 메뉴?"라고 대답했다. 홍준은 영어로 물었는데 한국어로 답하면 고객이 알아듣겠느냐고 무시했다.이때 우현(임슬옹 분)이 등장해 퇴근 후에도 테스트를 받아야 하느냐고 받아쳤다. 준성은 우현을 보고 지방대 출신이라며 영어회화는 못 할 것이라고 무시했다. 하지만 우현은 준성의 말에 유창한 영어로 대꾸했고 중국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했다.이어 우현은 수화로 이야기했고 수화를 알아듣지 못하는 홍준에게 "수화 못 하세요? 호텔리어들은 고객들 불편하지 않게 하는게 의무잖아요?"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고산과 호일은 통쾌해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호텔킹'은 아버지에 대한 한을 품은 차재완이 냉철하고 빈틈없는 호텔리어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사진= '호텔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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