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현, '너목들' 이어 '닥터이방인' 이종석 아역 맡는다

2014. 4. 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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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구승현이 '닥터이방인' 이종석의 아역을 맡는다. ⓒ 티아이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아역배우 구승현이 '닥터 이방인' 이종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탄탄한 연출 진과 메디컬 첩보 멜로라는 독특한 장르로 '201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이 이뤄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과 그의 아역을 연기하는 구승현과의 특별한 인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2013년 최고의 화제작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이어 '닥터 이방인'에서도 이종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된 것.

'너목들'에서 구승현은 이종석이 연기한 '박수하'의 가슴 아픈 어린 시절을 풍부한 감성연기로 소화해내며 '명품 아역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상태. '닥터 이방인'에서는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의 성장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과 같이 구승현은 여느 또래와 같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장난을 치다가도, 의학 드라마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수술 매듭 짓기를 열심히 연습 하는가 하면, 감기 몸살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임하는 등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구승현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역린'에서 현빈의 아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구승현은 "연이어 좋아하는 형의 어린 시절을 촬영하게 돼 너무 반갑고 기쁘다. 이번 촬영에서는 이종석 형이랑 마주치는 신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즐겁고 신나게 촬영했다"며 "많은 응원 부탁 드리고, 훈이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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