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린스 성원-우빈, 연기돌 떡잎 보인다

2014. 4. 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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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쳐

아이돌 그룹 에이프린스의 멤버 성원과 우빈이 연기돌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에서 성원과 우빈은 어처구니 헌터 김창렬이 준비한 현대판 공부감옥 편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고려 후기의 문학가이자 재상인 이규보와 꽃도령 역할을 맡아 치맛바람 거센 현재와 다름없이 과거에도 족집게 과외가 성행했다는 이야기를 재연했다.

이규보로 분한 성원은 매번 과거시험에 떨어지다가 문헌공도라는 사설 교육기관에서 족집게 과외를 받아 장원급제하는 설정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연기돌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에이프린스는 지난달 신곡 '키스할래요'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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