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이대연, 딸 서민지 살해자 됐다

2014. 4.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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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이대연이 서민지 살해 누명을 썼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대연이 딸 서민지 살해 누명을 썼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2회에서는 강주완(이대연 분)이 딸 강하윤(서민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완은 한민은행 행장 권세일(정원중)의 지시에도 은행의 매각을 막고자 BIS 비율을 조작하지 않았다가 해고를 당했다.

강주완은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며 가족들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그때 강하윤이 급히 문자를 보내왔는데 당장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로 와 달라는 내용이었다.

강주완이 강하윤의 빌라에 도착했을 때 강하윤은 차가운 시신이 되어 있었다. 사실 강하윤을 죽인 서동하(정보석)가 박희서(김규철)와 계략을 꾸며 강주완을 범인으로 몰 작정이었다.

강주완은 꼼짝없이 딸을 죽인 아버지가 되고 말았다. 박희서는 강주완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남아있는 아내 오금실(정애리)과 아들 강도윤(김강우)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강주완은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곳에 폭발물을 설치한 영상을 보며 결국은 남은 가족들을 살리고자 자백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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