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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4지방선거]최학철 경주시장 후보 새누리당 탈당·무소속 출마

등록 2014.04.08 13:06:39수정 2016.12.28 1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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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김재원 기자 = 최학철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 8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룰 대로라면 예비후보등록 때 시민에게 약속한 정책과 비전마저 알릴 수 있는 기회조차도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지난 4년간 경주시정의 실패한 정책과 행정행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어느 후보가 당선되던 잘못된 행정행태는 반드시 근절되도록 그 개선대책도 함께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건축민원전문위원회와 인·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시민전문가를 시정에 적극 참여시켜 재량권을 임의의 잣대로 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표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게 "현재 새누리당의 경선방식으로는 최양식 시장의 공천을 저지시킬 수 없을 것"이라며 후보들간의 연대를 제안했다.



jw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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