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60.5%.. 3주 연속 60%대"

입력 2014.04.07. 14:56 수정 2014.04.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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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60%대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1은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4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를 인용해 박 대통령의 취임 5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0.5%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보다 2.1%p 하락하긴 했지만, 3월 셋째 주 61.6%, 3월 넷째 주 62.6%에 이어 3주 연속으로 60%대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일간 집계 상으론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청와대로 가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신청했던 4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대비 1.3%p 오른 31.1%였다.

앞서 새정치연합 안 대표는 지난달 30일 박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무공천 등 정국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이어 4일 직접 청와대 면회실을 찾아 박 대통령 면담을 신청하면서 "7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청와대는 7일 현재 이에 대한 공식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대비 0.2%p 하락한 50.0%, 새정치연합은 같은 기간 0.1%p 오른 33.4%로 새정치연합의 창당 선언 이후 계속 벌어지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모처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은 1.8%, 정의당은 0.8%의 정당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無黨派)는 12.9%로 나타났다.

또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엔 새누리당 후보란 응답이 48.9%, 새정치연합 후보란 응답이 31.5%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새누리당 49.6%, 새정치연합 31.9%으로 조사됐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6.6%, 새정치연합 36.0%였다.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선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이 21.8%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 대표 15.7%, 같은 당 문재인 의원 11.6%의 순이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8.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7.5%, 김문수 경기지사 4.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들을 상대로 휴대(30%)·유선전화(70%)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자는 2500명(응답률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