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벌금 50억원 납부, 오늘 3시 대국민사과문 발표
이현희 기자 2014. 4. 4. 14:20
허재호 벌금 50억 원 납부
[TV리포트=이현희 기자] '황제노역' 논란의 주인공인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납부에 나섰다.
광주지방검찰청은 허재호 회장이 지난 3일 벌금 224억 원 가운데 5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오늘(4일) 오후 3시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고, 나머지 벌금 174억 원을 어떻게 낼지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벌금 254억 원이 선고된 허재호 전 회장은 최근 노역장 유치 등으로 벌금 30억 원이 줄었다.
허재호 벌금 50억 원 납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재호 벌금 50억 원 납부, 돈 있으면서 안 내려 했던 거군" "허재호 벌금 50억 원 납부, 논란이 되니까 털기 시작하네" "허재호 벌금 50억 원 남부, 당신 때문에 여러 명 피 봤으니 제대로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허재호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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