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플 베트남에서 아이돌급 인기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2014. 4. 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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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듀오 엠티플이 베트남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HS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원준과 래원이 결성한 엠티플의 인기가 동남아에서는 정상급 아이돌 못지 않다고 밝혔다. 엠티플이 부른 노래 <올라잇>과 <죽을 만큼 아파서>, <어떻게 웃어>는 베트남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엠티플 베트남 팬은 6만명에 육박한다.

엠티플은 8일 베트남으로 떠나 총 12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HS엔터테인먼트는 "<1박2일>처럼 베트남 인기 연예인만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에는 생방송 출연하는데 엔딩 무대에서 두 곡을 부른다"면서 "호치민 팬 미팅 공고를 내자 신청자가 2,000명 이상 몰렸다. 베트남 외에도 일본, 중국, 태국, 캄보디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진다"고 설명했다.

HS엔터테인먼트 남호석 대표는 "아이돌에 집중돼 있는 한국 대중가요(K-POP) 시장을 다른 장르로 개척하는데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엠티플이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로 한류 문화의 한 획을 긋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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