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강원도 68명 중 51명 증가·17명 감소
김영준 2014. 3. 28. 14:48
【원주=뉴시스】김영준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공직자에 대한 올해 재산 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재산은 12억8396만원으로 전년 대비 3583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됐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6억9560만원으로 1억1779만원이 증가했으며 박상수 도의회의장은 970만원이 증가한 1억2123만원을 신고했다.
김대수 삼척시장이 10억8304만원을 신고해 기초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김기홍 도의원은 38억5362만원으로 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로, 이대균 횡성군의원이 62억1925만원을 신고해 기초의원 중 최고 재력가로 나타났다.
재산 공개대상자 68명 중 51명(75%)은 재산이 증가했고 17명(25%)은 감소했으며 평균 7046만3000원이 증가했고 8917만4000원이 감소했다.
강원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공개대상자가 신고한 재산을 심사해 불성실 신고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경중에 따라 경고,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요구 등의 처분을 한다.
kyj03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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