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광주·전남 희비..장휘국↑ 장만채↓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광주시교육감은 재산이 증가한 반면 전남도교육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올해 신고한 재산이 4억9363만원으로 지난해 4억5759만원 보다 3604만원 증가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광주 북구 모 아파트와 서울 영등포구 단독주택이 전체 신고 재산의 87%를 차지했다.
예금과 유가증권은 1년 전과 비슷한 가운데 전세계약이 만료되면서 아파트 임대보증금 5000만원이 빠져 나가 채무액은 종전 1억2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부부 공동 명의로 2000cc 승용차도 새로 구입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올해 4억5109만원으로, 지난해 4억6582만원보다 1473만원 감소했다.
배우자 명의 순천 아파트와 상가, 부친 명의의 광주 남구 단독주택 등 건물이 전체 신고재산의 62%에 달했고, 고향인 영암에 6800만원 상당의 토지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명의로 예금이 7000만원 가량 증가한 반면 변호사 선임 비용 등으로 채무가 9000만원에 달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재산이 줄었다.
한편 지난해 재산신고에서도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 아파트 가격상승과 급여, 배우자 연금, 임대보증금 저축 등으로 8934만원이 증가한 반면 장만채 교육감은 소송비용과 유가증권 하락 등으로 1263만원 감소했었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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