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박형수 통계청장 재산 27억2457만원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박형수 통계청장은 지난해보다 7109만원 증가한 27억24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 청장은 토지, 아파트, 예금 등으로 모두 27억24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114.84㎡),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전세임차권(125.75㎡), 강동구 암사동 아파트(114.07㎡), 부친 명의의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주택(대지 272.00㎡, 건물 658.75㎡) 등을 보유했다. 건물 가액은 2억7000만원 감소한 25억3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액은 본인 6437만원, 배우자 4억4099만원, 부친 9187만원, 모친 8954만원, 장녀 83만원, 장남 72만원 등 모두 6억8835만원이다.

박 청장은 배우자 학원 매각 등을 예금 증가(2억9767만원) 원인으로 설명했다.

채무는 한솔동, 암사동, 삼전동 주택의 임대보증금 등으로 모두 5억3500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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