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재산등록]강창희 의장 25억7926억.. 국회의장단 중 朴 부의장 '최고'

추인영 2014. 3. 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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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인영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의 재산은 전년 보다 2213만원이 줄어든 25억7926억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강 의장의 재산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건물 및 자동차의 가치하락에 따라 소폭 감소했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장남과 손자 3명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소유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현대1차 아파트를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방배현대1차아파트와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목양마을아파트, 대전 서구 월평2동 소재 건물 등 총 10억6882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배우자 명의의 충남 보령시 내항동 임야와 밭 등 1억1467만원을 신고했다.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예금액은 정치자금계좌 잔액 증가와 급여저축 등에 따라 전년 보다 소폭 늘어난 14억9928만원이다. 이 부부는 또 켄싱턴리조트, 매리어트호텔 마르퀴스 휘트니스, 한화리조트 등 총 8055만원 수준의 회원권을 보유했다. 자동차는 각자 2008년식 그랜저 1대씩 총 2대를 보유했다.

한편 국회의장단의 올해 재산은 평균 20억91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국회 부의장이 32억1085만원으로 강 의장 보다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이병석 부의장은 4억8393만원을 신고했다.

iinyou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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