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등록]현오석 부총리 재산 41억7999만원

안호균 2014. 3.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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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333만원 증가한 41억79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토지, 아파트, 예금 등으로 41억79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현 부총리는 본인 명의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40.33㎡)와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182.23㎡)를 소유하고 있다.

정자동 아파트 가격은 10억4000만원으로 1억2800만원 하락했고, 반포동 아파트는 23억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현 부총리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임야 5필지(1만3335㎡)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토지 가액은 227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01만원 올랐다.

예금은 본인 4억2323만원, 배우자 8억1010만원, 장남 1억113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전체 예금액은 1억3133만원 증가한 13억3446만원이었다.

현 부총리는 예금액 증가 원인으로 급여저축, 예금 이자, 펀드수익 등을 꼽았다.

현 부총리는 이 밖에도 배우자 명의의 콘도미니엄(1280만원)과 본인 명의의 2007년식 그랜저 승용차(1191만원), 2008년식 아반떼 승용차(808만원) 등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채무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 임대보증금으로 5억5000만원이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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