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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직자 재산등록]김기춘 비서실장 재산 37억5900만원…1억4100만원↓

등록 2014.03.28 09:00:00수정 2016.12.28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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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에서 '2014년 검찰동우 신년교례식'이 열린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4.01.10.  jhse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에서 '2014년 검찰동우 신년교례식'이 열린 가운데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4.01.10.  jhseo@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김기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의 재산은 37억5900만원으로 본인 소유 주택 2채와 예금 자산이 상당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신고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실장의 재산은 37억5904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39억37만원)에 비해 1억4133만원 감소했다.



 김 비서실장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된 26억3474만원 상당의 예금 자산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1억3683만원 줄어든 것으로 생활비 지출과 세금 납부, 펀드 손실 때문이라고 신고했다.

 주택으로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10억2000만원의 단독주택과 고향인 경남 거제에 1억4100만원의 아파트를 보유했다.

 또 2012년식 에쿠스 3778㏄ 차량(5000만원)과 4억9330만원 상당의 회원권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골프 회원관이 2개, 헬스클럽 회원권이 1개였으며 배우자 명의로는 콘도 회원권 2개, 헬스와 골프 회원권이 1개씩이었다. 채무는 본인 명의 주택의 임대보증금 5억8000만원이 신고됐다.



 장남과 손자 및 소녀의 재산은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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