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배그린, 스태프 위해 밥차선물

2014. 3. 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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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어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배그린이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27일 배그린의 소속사인 포도어엔터테인먼트는 "MBC 일일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극본 홍승희, 연출 최은경 이계준)'의 여주인공 배그린이 고생한 스탭들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배그린은 이날 스태프들의 식사를 하나하나 챙겨가며 속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악녀본능을 과시하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천사가 됐다.

극중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오신희 역으로 열연한 배그린은 후반부로 갈수록 깊은 내면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내 손을 잡아'는 자신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수감된 아버지를 두고도 반성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오신희와 애끓는 부성애를 보이고 있는 오진태(안석환 분)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으며 향후 이야기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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