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광수대 연제욱 형사 살인마에 피습?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의 광역수사대 연제욱이 살인마에게 피습을 당한 듯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6일 OCN이 공개한 '처용' 9화 '신에게 버림받은 남자 Part1' 촬영 비하인드 컷이 그것. 공개된 사진에는 광역수사대에서 형사 이종현으로 출연중인 배우 연제욱이 피투성이가 된 채 활짝 웃으며 촬영을 대기 중인 사진이 공개됐다.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이종현이 누군가에게 피습당해 극 말미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종현이 한 손으로 목뼈를 부스러뜨리는 괴한을 비밀리에 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이종현 역시 이 괴한에게 희생당한 것이 아닌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것.

연제욱은 극중 그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사건을 바라봐야 하지만 미신을 맹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방송중인 SBS '신의선물-14일'에서는 조승우를 따르는 왕병태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고.

한편 연제욱은 일요일 밤 '처용'부터 월요일, 화요일 '신의선물-14일'까지 형사와 흥신소 직원을 넘나들며 시청자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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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