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모델같은 아줌마그룹 '소녀시절' 티저영상 보니..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기자]

걸그룹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24일 화제가 된 가운데 앞서 유튜브 등에 게재된 소녀시절의 티저 영상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진='소녀시절' 티저영상 캡처

10∼20대 초반 중심 걸그룹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24일 화제가 된 가운데 앞서 유튜브 등에 게재된 '소녀시절'의 티저 영상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연예기획사 SC엔터테인먼트는 23일 "평균 키 170cm의 출중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그룹 '소녀시절'이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앞서 20일에는 유튜브에 '소녀시절'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30초 가량의 흑백 영상에는 '소녀시절'의 멤버 네 명의 얼굴이 차례로 클로즈업된다. 일부 멤버는 노래를 한두소절씩 부르는 장면이 담겼다.

또 영상 중간에는 남자가 한 명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한다.

'소녀시절'의 티저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미시그룹인가요? 소녀시절 기대된다", "소녀시절 멋지다. 대박나세요~", "소녀시절 대박. 아줌마들 맞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진짜 다 아줌마인걸까?", "어떤 분들인지 궁금하다", "평균 연령이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소녀시절' 멤버의 신상에 대한 호기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절'의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첨밀밀' 주제곡을 모티브로 만든 이 노래에는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겼다.

소속사 사장인 김성채가 직접 작사한 곡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소녀시절에 대해 "웬만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며 "아줌마들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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