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박세리 '빈틈없이 완벽한 샷'

[피닉스(미국)=뉴스엔 임세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번째 대회 'JTBC 파운더스컵' (총상금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원) 3라운드가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235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박세리(36. KDB산은금융그룹)가 10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랭킹 1위' 박인비(25 KB금융그룹), 유소연(23 하나금융그룹), 최나연(26 SK텔레콤) 등 한국 여자 프로 골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올 시즌 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외에도 오지영(25 한화), 이선화(28 한화), 이미향(20 볼빅), 장정(33 한화), 신지은(21 한화), 최운정(23 볼빅), 이일희(25 볼빅), 박세리(36 KDB산은금융그룹),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 허미정(25 코오롱엘로드), 김주연(32), 이지영(28 볼빅), 강지민(34), 김인경(25 하나금융그룹), 서희경(27 하이트진로), 지은희(27 한화), 이미나(32 볼빅), 강혜지(23 한화), 양희영(24 KB금융그룹), 한희원(35 KB금융그룹), 유선영(27), 이미림(23 우리투자증권) 등이 한국 선수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호시탐탐 박인비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노리는 수잔 페테르센(32 노르웨이)과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 '백전노장' 캐리 웹(39 호주) 등도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 펑샨샨(24 중국), 리디아 고(17 뉴질랜드), 제시카 코르다(21 미국), 폴라 크리머(27 미국), 렉시 톰슨(19 미국), 산드라 갈(28 독일), 미셸 위(24 미국) 등도 출전해 골프팬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한국 골프팬의 이 대회 관전포인트는 박인비가 LPGA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유소연과 최나연이 긴 침묵을 깨고 약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등 2가지다.

한편 골프 전문채널 J골프와 JTBC는 3월21,22일 양일간 오전 7시30분부터 이번 대회 1~2라운드를, 23,24일 오전 7시45분부터 3~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임세영 sei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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