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규제개혁 관련 '끝장토론' .. KTV 등 생중계

2014. 3.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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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규제개혁 관련 '끝장토론'이 생중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점검회의가 이례적으로 TV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생중계는 KTV 국민방송, 유튜브,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관련부처 장관 및 정부 관계자,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대표, 전문가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한다. 특히 토론에 참여하는 민간 참석자 160여명 중에는 중견·중소기업 대표들뿐 아니라 갈빗집 사장, 영화감독, 주한 영국대사 등까지 포함돼있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행사의 첫 세션 주제는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다. 이 세션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기업현장 애로 관련 동영상 상영, 김종석 홍익대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의 발제 이후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약 4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지만 시간을 한정하지 않는 '끝장토론' 형식이라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회의 전체가 KTV 국민방송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회의는 유튜브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온라인 뉴스팀사진=뉴스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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