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주민하 '시스루에 초미니 스커트'

김문석 기자 2014. 3.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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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민하가 영화 <스케치>(감독 이혁종, 제작 어나더스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주민하는 1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케치>의 언론시사회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너무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져 있다가 새싹김밥을 먹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케치>현실과 타협을 거부한 대가로 삶의 의미를 빼앗겨 버린 고독한 무명화가 수연(고은아)와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박재정)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감각적 로맨스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예정.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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