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어, 부산-홍콩 노선에 A321 기종 투입키로
[CBS 노컷뉴스 아웃도어팀 최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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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드레곤에어) |
캐세이패시픽그룹 계열 항공사인 드래곤에어가 오는 31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에 A321 기종을 투입한다.
부산.영남지역의 항공수요 증가와 한류확산에 따른 홍콩관광객 증대에 따라 드래곤에어는 기존의 A320 기종을 주 2회(화,목)로 조정하고 보다 크고 업그레이드된 A321 기종을 투입해 주 5회(월, 수, 금, 토, 일) 운항할 예정이다.
A321 기종은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리뉴얼을 마무리해 승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총 24석으로 확장된 A321 기종의 비즈니스석은 최신형 좌석으로 단장했으며 총 148석인 일반석은 기존 A320 기종 대비 앞뒤 좌석 간격이 더 넓어졌다.
또한 일반석 모든 좌석에는 최신 PTV가 장착돼 영화 등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크 우 (Mark Ng) 드래곤에어 한국 지사장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홍콩은 전통적으로 인기 많은 가까운 여행지"라며 "홍콩에서도 한국 드라마나 K-pop이 많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홍콩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A321 기종 업그레이드 운항으로 양 도시 간 여행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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