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조승현 밴드 '제이스', 18일 첫곡 발표

2014. 3.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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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박해진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조승현이 밴드로 데뷔했다.

조승현이 속한 제이스(JACE)는 18일 데뷔곡 '컴업'을 발표했다.

제이스(JACE)는 그리스 어원으로 '힐링해주는 사람', '치유자'란 뜻을 갖고 있다. 조승현 외에 리더 드럼 영섭, 베이스 상은, 기타 도현으로 이뤄져 있다. 데뷔곡 '컴업'은 베이스를 맡은 상은이 작사, 작곡은 물론 보컬까지 맡은 곡이다.

제이스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을 하고 메인 보컬 이외의 멤버들 보컬 실력도 상당해 음악적으로 자존감이 강한 신인 밴드다. 이번 데뷔곡도 자작곡은 물론, 배우 활동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조승현이 가창한 노래가 아닌, 서브 보컬의 곡을 선택하는 것으로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싱글 곡 '컴업'은 음악을 하며 힘든 시기에 문득 떠오른 꾸밈없이 맘속에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래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의 목소리를 담아 듣는 사람 모두 힐링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다.

제이스는 이번 첫 곡 '컴업'을 시작으로 4월 중 단편 음악영화 공개 후 본격 활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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