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의회 의장, 군수 출마 선언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17일 이순걸 울산 울주군의회 의장이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울주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120만 울산시민의 식수원이자 울주군의 젖줄인 회야강을 태화강 수준의 생태환경으로 회복시키는 제2의 태화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장애인·노인 등 차상위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영남알프스, 간절곶, 반구대 등 환경자산을 육성해 풍요롭고 행복한 울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군청사 이전, 울주종합체육공원, 신불산로프웨이, 진하마리나항, 태화강생태관, 울주군민체육센터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서진기 전 시의원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 단일화 내용을 접했다. 울주군 발전과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면 차후 고민해 보겠다"고 해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경남대 무역학과와 울산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한 이순걸 울주군의 의장은 신고리원전 민간환경 감시위원회 위원과 울주군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새누리당 울주군수 공천에는 신장열 현 울주군수와 이순걸 현 울주군의회 의장, 서진기 전 시의원, 이종직 전 글로벌비전포럼 회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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