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옥빈-온주완, '칼과 꽃'이 맺은 인연..반 년째 교제中

안진용기자 2014. 3. 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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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털털한 커플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또 한 쌍의 'Made by 드라마'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옥빈과 온주완이 목하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칼과 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유명한 김옥빈은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온주관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김옥빈보다 네 살 많은 온주완이 각별히 김옥빈을 챙긴다고 한다. 워낙 성격이 좋은 두 배우가 만난 터라 주변 이들도 '잘 어울린다'며 축하해주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김옥빈과 온주완은 '칼과 꽃'에서 사촌지간인 무영과 장 역을 각각 맡았다. 무영은 아버지 영류왕을 죽게 만든 일당 중 한 명인 장에게 분노를 느끼지만 공적인 연개소문을 무찌르기 위해 손을 잡게 된다.

이 관계자는 "극중 서로에게 칼을 겨누면서도 의지해야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엮였다. 때문에 서로 연기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느껴 드라마 종방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옥빈은 '칼과 꽃'을 마친 후 영화 '열 한 시'에 이어 '소수의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주완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더 파이브'에 출연했고 현재 영화 '인간중독'을 촬영 중이다.

안진용기자 real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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