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규제는 암 덩어리"
2014. 3. 12. 14:57
[앵커]
박근혜 대통령, 집권 2년차가 경제와 민생 살리기의 승부처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직설적이고 강렬한 표현으로 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각 부처의 움직임이 기대보다 느리다는 질타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발언들 보겠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2월 5일 국무조정실 업무보고)
"진돗개가 한 번 물면 살점이 완전히 뜯어져 나갈 때 까지 안 놓는다고 해요. 진돗개를 하나 딱 그려넣으시고 우리는 진돗개같은 정신으로 한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2월 19일 국토·해양·환경 분야 업무보고)
"규제개혁이라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읽는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2월 24일 민생경제 분야 업무보고)
"겉에 금 테두리까지 둘러서 멋있게 만든 달력이라 해도 새해가 되면 그 달력은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박근혜, 대통령]
"규제는 우리가 쳐부술 원수, 암덩어리라 생각하고 겉핥기식이 아니라 확확 들어내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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