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정원관·김완선의 눈에 든 후배는? '2PM·2NE1'

2014. 3.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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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미나 기자]

tvN < 근대가요사 방자전 > 에 출연하는 가수 정원관

ⓒ CJ E & M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원조 아이돌' 소방차의 정원관과 '원조 섹시퀸' 김완선이 눈여겨보는 후배 가수를 꼽았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에서 열린 tvN < 근대가요사 방자전 > (이하 < 방자전 > ) 기자간담회에서 정원관과 김완선은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각각 스텔라·2PM과 2NE1을 각각 꼽았다.

먼저 정원관은 " < 방자전 > 1회 때도 잠깐 눈에 띄는 아이돌 그룹 이야기를 했다"며 "최근 눈에 띄었던 그룹은 스텔라였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최근 신곡 '마리오네트'를 발표한 스텔라는 선정적인 뮤직비디오와 의상 등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만약 내가 지금 아이돌 그룹에 참여한다면, 2PM에 가고 싶다"고 말한 정원관은 "보통의 팀은 테크니컬한 춤을 추는데, 2PM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며 "예전에 우리(소방차)가 했던 것과 일정 부분 비슷한 게 있어, (활동)하게 되면 그쪽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tvN < 근대가요사 방자전 > 에 출연하는 가수 김완선

ⓒ CJ E & M

그의 말을 받아 "솔직히 요즘은 매력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다들 재능도 많고, 매력 있고, 색깔도 다 다른 것 같다"면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 그룹'하면 색깔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엔 진화해서 팀별로 고유의 색깔이 있는 것 같다.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한다"는 말로 현재 아이돌 후배들을 격려한 김완선은 2NE1을 가장 좋아하는 그룹으로 꼽았다.

김완선은 "그 친구들(2NE1)이 자유로운 느낌이 있다. 정말 자신들의 음악과 공연을 즐기는 것 같다"며 "그래서 볼 때마다 매력적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 방자전 > 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방송인 주병진과 정원관 김완선 변진섭 김태원 등이 출연해 당시의 추억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오후 11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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