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금속노조 가입

강승우 입력 2014. 3. 11. 14:16 수정 2014. 3. 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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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승우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 경남 창원센터가 11일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삼성전자서비스 창원센터 근로자들이 금속노조에 가입하고 사측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남지부는 "사측이 노조 탈퇴 회유와 폐업 위협 등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다"며 "특히 창원센터는 지난 1월 김해센터 파업에 불법대체 인력을 투입하고 '노조 가입 시 해고하겠다'는 등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부당노동행위 방지를 촉구하며 행정지도를 요청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사측의 불성실 교섭을 규탄하며 ▲삼성전자의 직접고용 ▲사측의 성실 교섭 ▲임금과 수당 등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k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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