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조회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렸다. 사진=한국일보DB
'민방위 훈련'

민방위훈련 조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됐다.

민방위 훈련은 3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훈련 일정을 조회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 몰려 10일 오후 12시 기준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민방위훈련 시기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에 접속해야 한다. 이후 좌측 ‘대원정보확인’에 성명, 주민번호, 거주 지역을 입력한다. 공인인증서 조회를 통해 자신의 민방위훈련 시기를 조회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가 마비되면 시, 군, 구청,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도 민방위훈련 조회를 할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민방위훈련은 본인 주소지의 시, 군, 구청,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의 민방위 담당자와 통화하면 종합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민방위훈련 조회 사이트에서는 민방위훈련일과 훈련종류, 훈련내용, 교육훈련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민방위 훈련, 조회하기도 어렵네", "민방위 훈련, 국가재난정보센터 말고 다른 방법이 있군", "민방위 훈련, 나는 언제 동원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