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헤어 따라잡기 7탄]가인 블랙컬러 단발머리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최근 후배 가수 선미와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 400회특집에서 선미는 가인의 '피어나'를 열창했으며, 가인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무대를 재연했다.
특히 가인은 선미 특유의 맨발 퍼포먼스를 펼쳐보이며 섹시미 넘치는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가인은 블랙컬러의 톱과 짧은 팬츠, 그리고 검은 단발머리로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세련된 단발머리는 가인의 농염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에 박준뷰티랩의 패밀리 브랜드인 준앤안티 명동점 그레이스 실장이 음악도 패션도 화끈한 '섹시 디바' 가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집중분석하며, 연출 팁을 전했다.
가인의 머리는 딥한 블랙컬러의 볼륨매직 또는 C컬 펌을 한 헤어스타일이다. 입술 선에서 턱선 정도의 짧은 일자 단발 스타일로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전체적으로 둥글게 처리했으며, 앞쪽으로 뻗치는 C컬 느낌으로 깜찍함을 연출했다. 앞으로 자연스럽게 뻗치게 하는 것은 볼륨매직이나 C컬 펌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무거운 단발머리를 좀 더 세련되도록 보이게 해주는 것은 블랙컬러와 짧은 단발선. 이 스타일은 차갑지만 단정하면서도 세련미 있는 느낌을 갖는다. 또 입술 선까지 짧기 때문에 긴 얼굴형은 물론, 둥근형에게는 동안의 느낌을 줘서 어떤 얼굴형이든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
가인의 단발머리에서 펌을 했다면, 아웃라인의 컬이 뻗치지 않도록 드라이해주고, 펌을 하지 않았다면 볼륨매직기로 뿌리쪽 볼륨을 살짝 살려 끝 쪽에만 뻗치지 않게 말아주면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단, 드라이를 할 때 얼굴형을 보완해주고 전체적인 느낌을 살려주는 양 옆쪽 머리를 C컬로 살짝 뻗치게 신경 써 준다면 이 헤어스타일의 장점을 십분 살릴 수 있겠다.
[헤어 팁=준앤안티 그레이스 실장]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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