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의 힘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질주
2014. 3. 10. 09:33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제작: KOEN, 연출: 강봉규)가 10.9%(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3'의 시청률 10.5%보다 0.4% 높고,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시청률 10.1%보다 0.8% 높은 수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과 함께 편성돼 있는 '1박2일'은 15.4%를 차지해 '해피선데이'는 일요일 황금 시간대에서 12.8%의 시청률로 동시간 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추사랑의 남자친구 유토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았던 추사랑표 먹방 대신 수줍음 가득한 요조숙녀로 변신한 사랑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타블로는 최근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세 배우 김수현과 자신이 닮았다는 깜짝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치열한 일요 예능 시청률 전쟁 속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내 없이 오롯이 아이들과 48시간을 함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아빠들의 도전기를 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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