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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해달라' 유인 성폭행한 30대 외국인 구속

송고 2014년03월08일 19시55분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양주경찰서는 8일 관광가이드를 해달라며 외국인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외국인근로자 A(32)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께 양주시 덕정동의 한 모텔에서 몰도바 국적의 B(19)씨를 폭행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인터넷에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관광 가이드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전화번호를 남긴 B씨에게 전화를 걸어 가족이 러시아에서 방문할 것처럼 속여 관광을 부탁하며 모텔로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뒤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모텔을 빠져나온 B씨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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