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환, '밀회' 출연 확정..김우빈 이어 유아인 절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태환이 유아인과 절친 호흡을 맞춘다.

최태환 소속사 초이 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태환이 JTBC 새 월화극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최태환은 유아인이 분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절친한 친구 손장호 역을 맡았다. 손장호는 연예인을 꿈꾸는 철 없는 청춘이다. 최태환은 밝고 경쾌한 캐릭터를 맡아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최태환은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에서 김우빈의 일진 친구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김우빈에 이어 유아인까지 20대 톱배우의 친구 역을 잇달라 꿰찬 그는 '밀회'를 통해 안방극장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최태환은 장광효 이상봉 최범석 고태용 우영미 등 유명 디자이너의 쇼로 활동한 모델 출신 배우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배우 박해일을 닮은 신비로운 이목구비로 유망주로 떠올랐다.

'밀회'는 40대 오혜원과 20대 이선재의 파격적인 멜로를 다룬 드라마로 김희애와 유아인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최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